용성면 고죽2리, 남천면 흥산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경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추진 결과 용성면 고죽2리, 남천면 흥산2리 마을이 선정돼 19일 각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 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불법소각 근절을 목적으로 마을 이장이 대표로 서약하고 마을주민 모두가 같은 뜻을 모아 산불 예방 및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경북 도내 4,592개 마을이 참여해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산시에서는 2개 마을(용성면 고죽2리, 남천면 흥산2리)이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 용성면 고죽2리, 남천면 흥산2리 마을주민들은 작은 부주의가 산불이 되어 큰 피해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해 적극적인 자세로 논·밭두렁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계도 활동과 마을 방송으로 산불 예방을 실천한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마을주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것은 뜻깊은 성과이고 더 나아가 산불 예방 마을 방송,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 전체가 하나 되어 소각산불 없는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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