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울산 남구는 1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과 2024년 실무분과사업(안)에 대하여 심의했다.
심의내용은 폐지된 1개 사업과 예산·성과지표가 변경된 16개 사업 그리고, 고용분과 ‘Chat GPT(챗 지티피)를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교육’등 총 6개 실무분과, 8개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추진효과 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심의된 연차별 시행계획은 변경내용을 반영하여 연말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실무분과 사업은 내년 4월부터 진행 할 예정이다.
분과별 주요 사업은 고용분과의‘Chat GPT를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교육’, 노인분과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유의 숲 마음을 잇다’, 아동청소년분과의 특별한 사연을 접수 받아 원하는 책을 배달하는‘아.청을 위한 독(讀)한 선물’, 여성가족분과의 ‘아동이 안전한 남구 만들기’, 장애인분과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사업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그리고 통합서비스 분과의 ‘MZ세대 이해를 통한 소통 리더십’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복지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보장 증진에 앞장서는 행복남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