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인력풀 운영, 현장컨설팅으로 지원 확대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감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교육 현장 안팎 전문가를 활용한 감사 인력자원(인력풀)을 운영한다.
감사업무 경력자와 학사, 회계, 계약, 시설, 급여 등 분야별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된 감사 인력자원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시교육청과 산하 기관 감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감사 인력자원은 164일간 수감기관 66곳을 대상으로 감사 132건을 지원했다. 업무지침 적용에 있어 미비한 사항 등은 감사 현장에서 ‘컨설팅’으로 진행해 즉시 현장 조치했다.
올해도 적발 위주의 감사보다는 현장컨설팅으로 지원행정을 더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교육현장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인력풀의 참여로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감사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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