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칼럼] 불루오션을 준비하는 복지경영의 마인드
[복지칼럼] 불루오션을 준비하는 복지경영의 마인드
  • 김성철 기자
  • 승인 2019.01.0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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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철교수(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 한국사회복지저널 명예기자
▲ 김성철교수(백석대 보건복지대학원), 한국사회복지저널 명예기자

 

[한국사회복지저널 김성철 명예기자] 프로제트에있어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블루오션 움직임의 마지막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 이제  블루오션 움직임은 실행에 옮길 준비가 되었다. 경영진은 어떤 대안을 추진할지 결정을 마쳤고, 블루오션 팀은 선택된 제품ㆍ서비스의 시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를 강화하고 정교하게 다듬기 위해 시장성 테스트를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이제 새로운 제품ㆍ서비스의 사업 모델이 구매자에게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당신 조직에 최고의 경제적 효익을 제공하려면 마지막 단계를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블루오션 움직임을 완성하고 착수해야 한다. 블루오션 움직임을 선택하고 예상되는 시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나면, 이제 사업 모델을 공식화할 때가 되었다. 목표는 큰 그림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는 블루오션 움직임이 가치와 비용 측면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해 당신에게는 견실하고도 수익성이 좋은 성장을, 구매자에게는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는가를 보여주는 경제 논리를 말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블루오션 팀은 경영진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조직 전체에서 운영상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데려와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파트타임이 아니라 풀타임으로 근무하도록 하여 필요한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지침이 되는 것은 미래의 전략 캔버스다. 이는 무엇을 제거, 감소, 증가, 창출해야 하는가에 대한 분명한 그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조직이 새로운 가치-비용의 경계를 열기 위해 달성해야 할 가격을 제시한다. 

지침이 있으면 사람들은 이행해야 할 것, 책임져야 할 것을 중심으로 협력하고, 이를 낮은 비용으로 달성할 방법을 창의적으로 모색한다. 큰 그림의 사업 모델을 공식화해애 한다.  블루오션 팀은 블루오션 움직임을 창출하면서 네 가지 액션 프레임워크를 적용했다. 

그 단계에서 큰 그림의 사업 모델을 공식화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작업의 상당 부분을 이미 수행했다. 한편 구매자에게 가치를 거의 전하지 못하거나 심지어는 하락시키기 때문에 제거하거나 감소시켜야 하는 요소를 가지고 산업이 현재 경쟁하고 투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결정은 비용이 아니라 구매자 가치를 근거로 하지만, 우리가 경험하기로는 제거, 감소 대상으로 확인된 대부분이 조직의 원가 구조를 낮추고 운영상으로도 확실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구매자 관점에서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산업이 증가, 창출해야 하지만 현재 적게 제공하거나 제공하지 않는 요소 또한 확인했다. 이러한 요소들도 거의 항상 운영상으로 직접적인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비용상으로도 의미를 갖는데, 바로 이 지점에서만 증가, 창출해야 하는 요소가 대체로 조직의 원가 구조를 높이게 된다. 

큰 그림의 사업 모델을 공식화하는 다음 단계는 성공에 필요한 목표 이윤을 결정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업계 관행에서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공격적인 이윤 마진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다. 

그다음, 팀이 규명한 전략적 가격에서 목표 이윤을 빼서 목표 원가를 도출한다. 공격적인 이윤과 원가를 충족시키도록 자극하면, 사람들은 기존 관행을 뛰어넘어 생각하고 운영 전반에서 혁신을 꾀하고자 노력한다. 그리고 블루오션 움직임을 착수하고 출시해야 한다. 

가장 현명한 출시 전략은 작은 규모로 시작해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플은 매장을 한 번에 300개씩 열지 않았다. 처음에 두 개를 만들어 새로운 제품ㆍ서비스가 실제로 출시될 때 필연적으로 드러나는 장애를 해결하는 데 노력을 집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25개를 설치하고 그다음 이야기는 알고 있는 그대로다. 오늘날 전 세계 애플 매장은 490개가 넘는다. 이제  스스로의 블루오션 시프트를 추진할 준비가 되었다.

블루오션 시프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추진하기 위한 도구, 프로세스, 마음가짐을 모두 갖췄다. 세상은 더 많은 블루오션을 원한다. 우리는 당신이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미래는 불루오션을  준비하는 복지경영의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대이다. 

sckim@b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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