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치아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건강한 치아 만들기’사업을 진행했다.
부천시치과의사회 지정 치과 3개소와 협약을 맺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선정해 치료비용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과치료에 참여한 아동의 보호자는 “치료비 부담 때문에 아이의 치료시기를 늦추고 있었는데 드림스타트의 치과치료 지원 덕분에 치료를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권운희 보육아동과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친 아동에게 치료비용을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는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아동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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