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도네시아에서 맹그로브 나무심기로 환경보존 앞장
중부발전, 인도네시아에서 맹그로브 나무심기로 환경보존 앞장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1.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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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왼쪽)과 찌레본 환경단체 Pak. Farudin 대표(오른쪽)가 맹그로브 나무를 심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왼쪽)과 찌레본 환경단체 Pak. Farudin 대표(오른쪽)가 맹그로브 나무를 심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21일(수) 인도네시아 찌레본주 인근 연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맹그로브 숲 가꾸기’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맹그로브 숲 가꾸기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 임직원(사장 박형구)을 비롯하여 찌레본 주 환경담당 공무원, 환경단체, 마을이장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맹그로브 나무는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일대 생태계의 건강함을 측정하는 척도로서, 많은 어종의 서식지 및 은신처를 제공하여 어업 종사자들의 생계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열매에서 추출된 염료는 인도네시아 전통 옷인 바틱의 원재료가 되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식물이다.

 

‘맹그로브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찌레본 지역 환경단체 대표 Pak. Farudin은 “인도네시아 환경보존을 위해 매년 계속해서 맹그로브 나무심기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본 활동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에게 “맹그로브 숲 가꾸기 활동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민들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중부발전의 친환경 경영방침에서 시작된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 아닌 다른 나라의 환경과 사회적 이익을 생각하는 한국중부발전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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