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중국 모욕 논란에 휩싸여 관심을 받고 있다.
돌체앤가바나는 최근 중국 여성 모델이 젓가락으로 피자와 스파게티를 우스꽝스럽게 먹고 있는 홍보영상을 게재해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심지어 공동 창업자 스테파노 가바나가 항의하는 네티즌에게 "(중국은) 똥 같은 나라"라고 말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돌체앤가바나의 인종 및 성차별적 표현은 이전에도 줄곧 있어왔다.
2016년에는 아시안 남녀가 스파게티를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과 백인이 점잖게 먹는 모습을 대비시켰으며, 같은 해 가죽으로 만든 노예 샌들을 만들어 팔아 논란이 됐다.
또 2013년 흑인 노예 여성을 떠올리게 하는 귀고리를 만들고, 2007년 성폭력을 미화하는 듯한 화보를 공개해 대중의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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