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과 할랄 모두에게 매력적인 한국 농식품
아세안과 할랄 모두에게 매력적인 한국 농식품
  • 정세연
  • 승인 2018.11.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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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자카르타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Jakarta 2018) 참가
2017년 자카르타식품박람회 한국관
2017년 자카르타식품박람회 한국관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1월 21일(수)부터 11월 24일(토)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 식품박람회(Sial Interfood Jakarta 2018)』에 농식품 수출업체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후원하는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2015년부터 시알그룹(Sial Group)과 합작하여 규모 확장 및 고급 박람회 이미지를 구축하여 아세안시장의 대표적인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농식품은 올해로 3년 연속 참가하여, 아세안시장 및 할랄시장에 적극적으로 우리 농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국내 수출업체는 총 43개로 음료, 김치, 인삼, 스낵, 차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aT는 바이어 사전 비즈니스 매칭서비스를 통해 약 90여개 사의 바이어들에게 박람회에 참가한 수출업체의 정보를 공유하여, 인니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들이 식품수입제도, 비관세장벽 등으로 인니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하여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 농식품 수입 자문기관을 상주시켜 ‘현지화지원사업 자문 상담장’을 운영한다. 할랄인증 등록과 각종 수입제도 문제 해결에 특화된 자문으로 인니시장에 한국 농식품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농식품의 아세안시장 및 할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사전 바이어 매칭, 자문단 운영, 수출업체 대표상품 홍보 등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한류 열풍과 더불어 아시안게임과 연계 운영했던 한국농식품 홍보관의 성공을 바탕으로 우리 농식품이 지속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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