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결과와 관련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18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사용자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 사실이라면 이 지사가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올린 글을 통해 "여러차례 밝혔듯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용자가 김혜경씨라면 이재명 지사는 책임지고 사퇴해야 하며 많은 사람을 기만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경찰 수사 결과 기소의견 송치할 만한 정황증거들이 모아졌지만 이 지사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 법정에서 밝혀질 때 까지 기다리는게 옳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사법부의 판단 및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신중한 모습이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이 지사의 즉각적인 사죄를 촉구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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