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홍상진)는 3일(월),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인천경찰청(청장 김병구), 한림병원(이사장 이정희)과‘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심리상담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전문인력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인천경찰청은 소득수준, 비행행위 개선의지 등을 고려하여 전문적인 치료와 심리상담이 필요한 위기청소년 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심리치료비 지원과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한림병원에서는 병원치료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위기청소년들의 회복과 발전을 바라는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회장 유정학)를 통해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해당 기부금은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에 지원될 예정이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으며, 위기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인천지역의 위기청소년들을 변화와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이 될 예정이다.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위기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인천 지역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전문가들이 한뜻으로 합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위기청소년들이 상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선 인천본부 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병구 인천경찰청장,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후원회장, 김인환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사무총장, 방지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팀장이 참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