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의료진에 2억 원 상당 물품 기부
이디야커피, 의료진에 2억 원 상당 물품 기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1.04.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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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디야의 동행’ 행사에 참석한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사회공헌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27일 ‘이디야의 동행’ 행사에 참석한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왼쪽)과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사회공헌본부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이디야커피가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합니다.

 

이디야커피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 2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고 이는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전국 243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14일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7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으며, 미혼모 보호시설인 광주 엔젤하우스, 대구 발달장애인 센터, 청각장애인 후원 기관인 청음회관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 가맹점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과 대학교에 입학한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캠퍼스 희망기금’도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디야 메이트 총 3,534명에게 17억6,700만 원, 가맹점주 자녀 490명에게 9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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