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WA, 청소년 탑승 차량 안전입히기 캠페인 실시
KYWA, 청소년 탑승 차량 안전입히기 캠페인 실시
  • 정세연
  • 승인 2018.10.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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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이광호)은 2018.10.15.(월) 서울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공제조합(이사장 오성문)과 함께 숭실고등학교(교장 윤재희)를 찾아 청소년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탑승 차량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대형버스 안전사고에 대비한 ‘청소년 탑승 차량 안전 입히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이사장 유세형)은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학여행이 많이 진행되는 봄·가을철 대형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숭실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 진흥원은 청소년 탑승 차량 안전 체크리스트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차량 내 소화기, 안전망치 위치 확인 및 사용법, 운행 중 이동금지, 안전띠 착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표지판, 안전스티커, 안전정보지, 차량용 구급함 등을 배포하여 대형버스의 안전 입히기를 진행한다.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공제조합 산하의 서울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공제조합은 차량의 안전을 위하여 타이어 마모여부, 전조등 작동여부 등 점검과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대열운전 금지,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진흥원은 4~5월, 9~10월 두 차례로 나누어 청소년 탑승 차량 총 600대를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며, 특히 대형버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월에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해 차량을 이용하는 학교로 찾아가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광호 이사장은 운전기사, 교사 등 관계자들에게 “많은 청소년들이 탑승하는 대형버스 운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탑승자 모두가 안전운행에 동참해야 하며, 청소년들이 안전운행에 참여하는 것도 청소년 수련활동의 중요한 과정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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