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5일(금) 넷마블 본사에서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교(School of Technology, Republic Polytechnic, Singapore)를 대상으로 2년 연속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금일 밝혔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교의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직접 참가의사를 밝혀 진행됐다. 해당 대학교는 싱가포르 최고수준의 공립기술대학이다.
총 38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방문한 이번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 본사 투어와 함께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로부터 글로벌 게임산업 동향 및 넷마블 소개는 물론 게임 퍼블리싱 관련 다양한 직군과 직무소개,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들이 어떻게 게임에 활용되는지에 대한 특강을 듣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키 빈(Zaki Bin) 학생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트렌드와 인구통계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이 제작되는 등 게임산업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평소에 영상 제작에 흥미가 있었는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계기로 게임에 대해 더 배워서 게임영상제작에 관심을 가지고 시작해 볼 예정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기존 대상인 중고등학생을 넘어 글로벌대학까지 신청 문의가 이어질 만큼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특히 금번 견학은 지난해 견학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좋은 인상을 받은 싱가포르 리퍼블릭 폴리테크닉 대학이 재방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글로벌 학생들에게도 한국의 게임산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