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지난 21일 괌 해상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짜미'(TRAMI)는 초강력 중형급의 가을 태풍으로 북상 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풍속 초속 50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강도의 이 태풍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0여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29일 오후 3시에는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9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밤부터 26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28일과 2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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