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활동 제한이 많아진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동절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그룹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활동 키트를 제공해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와 만들기 활동으로 저금통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여자들의 신체능력을 고려하여 활동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활동 영상을 제공하여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병은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위축된 장애인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가지길 바란다.”며, “올해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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