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청춘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지난 후에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것이다. 돈, 명예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꿈과 열정이 있기에 어디서나 당당한 청춘.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이들의 꿈지기가 되어주는 ‘착한’ 기업들을 소개한다.
불스원 “미지로 떠나는 모험에 등불이 되어드립니다”
‘세계일주’ 또는 ‘대륙횡단’은 살면서 모두가 한 번쯤은 꿈꾸는 아름다운 도전이다. 하지만 돈과 시간 그리고 무엇보다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섣불리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열정과 패기로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도전에 등불이 되어주는 기업이 있다. 바로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으로 유명한 자동차 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다.
불스원은 2016년 ‘희린이가 가재팀’ 후원을 시작으로 유라시아 대륙 횡단 레이스인 몽골랠리(Mongol Rally)에 참가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2년 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영국 어드벤처리스트(Adventurist)가 주관하는 몽골랠리는 영국 런던부터 러시아 울란우데까지 16,000km를 달리는 아마추어 레이스로, 10년 이상 된 1,000cc미만 중고차량을 이용하여 직접 정한 루트를 따라 레이스를 완주하면 된다.
이번 2017년 몽골랠리 국내 참가팀, ‘쉘 위 고(Shall We Go)’는 경희대학교 자동차연구회 KHARS 소속 학생들인 임승빈(25), 오승인(25), 김창우(26) 등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젊은 혈기로 똘똘 뭉쳐진 이들은 2016년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온로드부문 장려상과 오프로드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미래 자동차 업계의 유망주들이기도 하다.
불스원은 랠리 참가팀이 약 한 달 반의 여정 동안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엔진 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하여 엔진 코팅제 ‘불스파워’, 우천시 운전에도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레인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 와이퍼’ 등의 차량 관리 용품 및 후원금을 지원하였으며, 차량 관리 및 정비 교육을 실시했다. 쉘 위 고팀은 지난 7월 16일에 출발하여 오는 9월 초에 랠리를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다. 이들의 44일간의 대장정이 궁금하다면 불스원의 몽골랠리 후원 공식 홈페이지(http://bullsone.com/event/rm2017/)에서 확인해 보자.
CJ그룹, "젊은 예술인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K팝 스타’, ‘쇼미더 머니’ 등 각 방송사에서 경쟁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타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일주일마다 경쟁자를 물리치고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는 모습을 보면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경쟁 구도를 형성하여 참여자들의 음악성과 예술성을 상품화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마치 현재의 무한 경쟁 사회를 보는 것과 같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한다.
다른 방법으로 젊은이들의 스타성을 키우는 ‘착한’ 기업이 있다. 바로 CJ그룹이다. CJ그룹은 최근 젊은 예술인들의 작업공간이자 소통공간 ‘CJ아지트 광흥창’ 지점을 리뉴얼 했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만들어진 CJ아지트는 신인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돕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연장 겸 아티스트들의 작업실이다.
특히 리뉴얼 된 CJ아지트 광흥창 지점은 튠업스테이지, 튠업스튜디오, 커뮤니티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어 음악 공연뿐 아니라 음반 제작,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 젊은이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지원한다.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을 진정으로 응원하는 기업, 바로 이런 ‘착한’ 기업들이 미래의 대중 문화와 과학을 이끌어갈 주역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이 되어주며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