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보호자 캘리그라피 동아리 ‘캘리맘’ 제1회 온라인 전시회 진행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보호자 캘리그라피 동아리 ‘캘리맘’ 제1회 온라인 전시회 진행
  • 정세연
  • 승인 2021.10.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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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사진 제공=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은 보호자 캘리그라피 동아리 ‘캘리맘’의 제1회 온라인 전시회를 2021년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호자 캘리그라피 동아리 ‘캘리맘’은 2019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의 보호자들 중,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싶은 보호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복지관 대표 보호자 동아리이다. 캘리그라피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1회 모임을 진행하며 개인의 필체를 개발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서는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모임, 소규모 대면 모임 등을 병행하며 열의를 가지고 작품 활동을 진행하였다. 동아리 활동의 만 2년이 되는 올해 가을 6명의 보호자 작가가 함께 전시회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보호자 캘리그라피 동아리 ‘캘리맘’에 참여한 보호자 작가는 “저에게 캘리그라피란 한 주간의 기쁨과도 같아요. 일주일마다 만나서 작품활동도 하고 얘기도 나누며 제 삶의 변화와 기쁨을 가져다 주었거든요.”라며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전재현 관장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찾고,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보호자 작가들을 보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수록 선한 영향력은 더 밝게 눈에 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작가들의 뜨거운 도전과 감사가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져 우리 아이들이 선한 영향력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자 캘리그라피 동아리 ‘캘리맘’은 2021년 3월 새롭게 학교에 입학하는 31명 아동의 보호자들에게 메시지를 받아 캘리그라피 액자를 만들어 선물하는 등 배움을 나누는 재능기부도 진행하였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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