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아프간 특별기여자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아프간 특별기여자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 전달
  • 정세연
  • 승인 2021.09.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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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금)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사진 왼쪽)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사진 가운데), 법무부 박범계 장관(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7일(금)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사진 왼쪽)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사진 가운데), 법무부 박범계 장관(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17일(금),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박범계 법무부 장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라며, ”대한불교조계종의 기부 의사에 따라,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에 사용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일 법무부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그 가족들의 △의료지원 및 심리 상담 지원, △기부금(품) 유치·접수·전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프간 긴급사태 전·후로 발생한 희생자와 실향민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모금 캠페인도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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