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 (지부장 이서환)는 8월 2일부터 5일간 구리, 남양주, 의정부 지역 내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약 177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 희망홈스쿨’을 진행한다.
‘희망홈스쿨’은 방학 중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가정아동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여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희망홈스쿨에서는 ▲중식(보조식) 및 간식 지원 ▲가정 방문 및 전화 상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과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에게 중식(보조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 및 정서 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진로에 대한 초기 경험이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에 아동이 긍정적으로 자신을 인식하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서환 굿네이버스 경기북부지부장은 “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들은 방학 중 급식 지원이 안 되는 상황에서 끼니를 제때 챙겨먹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정 내 돌봄 공백으로 인해 방임될 우려가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해 중식(보조식) 및 간식 지원과 아이들의 신체·정서 발달을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아동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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