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인터파크투어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정세연 기자
  • 승인 2018.05.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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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인터파크 투어부문(이하 인터파크투어)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손잡고 국내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인터파크투어(대표 김양선, http://tour.interpark.com)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두레사업단(단장 박주영)과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두레관광 여행체험존에서 ‘관광두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인터파크투어는 관광두레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내 기획전 연중상시 운영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관광두레 여행체험존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여행·숙박·식음 및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이 있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사업을 일컫는다. 관광두레 사업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추진되었으며, 현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산하 관광두레사업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홈페이지 내 ‘관광두레 기획전’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사업체들이 안정적인 상품판매 거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모션을 제안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여행 카테고리 내에 오픈한 ‘관광두레X인터파크투어’ 기획전(http://inpk.kr/qfZR)을 통해 1차적으로 주민여행과 체험·숙박 등 3개 분야에 걸친 총 38개의 여행상품을 연말까지 판매하고, 추후 상품 종류와 및 개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춘천 만들어봄 한지체험(7천원~), △안동 전통문화 체험(1만2000원~), △구례삼촌 쿠키만들기 체험(2만원~), △가평 이일유발효체험(3만5000원~) 등이 있다.

오프라인에도 홍보 및 판매 채널을 구축,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파크 2층에 관광두레 여행체험존을 조성했다. 이 공간에 관광두레 사업을 설명하는 사진·영상을 비롯해 ‘주민이 만드는 진짜여행’ 지도 등을 전시했으며, 현장에서 바로 관광두레 체험 신청이 가능한 부스를 운영한다. 관광두레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두 팀을 선정, 관광두레 여행비 지원 이벤트도 있다.

관광두레사업단은 주민들 또는 주민사업체들이 직접 개발해 운영하는 국내여행 상품을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주민사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하며, 인터파크투어와 함께 공동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투어 국내사업본부장 이기황 상무는 “지역주민과 상생하면서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두레 사업 참여를 통해 여행 산업 및 내수 활성화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더욱 관광두레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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