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대학생봉사단은 24일, <제12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를 독려하는‘희망톡톡 안무 챌린지’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빈곤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국 대회로 올해로 12회째 전국 초·중·고 39,656개교 / 22,892,6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 희망편지 대상아동인 핫산은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의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으로, 일찍이 세상을 여읜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12살 가장이다. 핫산은 벽돌 공장과 학교를 오가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기자’를 꿈꾸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튜브에서 초등학생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흔한남매’가 홍보대사로 참여하며 희망톡톡(TALK TALK) 안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희망톡톡 안무 챌린지를 시청하고, 친구 또는 가족과 도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우수참여자를 선정해 흔한남매와 함께 국내 자원봉사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대학생봉사단원인 정승원(인천대학교, 법학과) 학생은“이번 챌린지참여를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희망편지쓰기대회에 관심을 갖고 편지를 작성하여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희망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지구촌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역에서는‘제12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에 247개교 15만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를 비롯하여 인천시청, 인천광역시 교육청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를 원하는 학교에서는 희망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hope.gni.kr)에 게시된 지역별 관할 시도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