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의 22기 참가자 옥순이 예상을 뒤엎는 오열 장면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이 프로그램에서 '돌싱 특집'으로 출연 중인 옥순이 뜻밖의 국면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과 경수는 그동안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옥순은 숙소에서 누군가에게 자신의 진지한 심정을 토로하다가 갑작스럽게 현실을 직시한 듯한 반응을 보이며 머리를 움켜잡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그녀는 멍한 상태로 "내가 정신이 나갔는데"라는 말을 하며 슬픔을 억누르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나 어떡하지?"라며 당황스러워하며 "내가 미쳤나봐"라며 자책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옥순이 왜 이렇게 감정이 폭발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가 숙소에서 벌어진 일에 놀라 '동공대확장'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데프콘은 한 출연자의 반전 행동에 대해 "지금까지 ‘솔로나라’에서 많은 장면을 봤지만, 저런 장면은 처음이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출연자가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고 시청률은 6.9%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시청층인 '남녀2049'에서도 3.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비드라마 TV 화제성'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옥순이 왜 오열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변한 상황은 10월 2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