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강 여군들의 살벌한 참호격투…채널A '강철부대W' 첫 방송
대한민국 최강 여군들의 살벌한 참호격투…채널A '강철부대W' 첫 방송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10.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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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의 첫 방송이 10월 1일 밤 10시 채널A에서 시작되며, 해병대 소속 이수연 대원이 참호격투에서 그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온라인 캡쳐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의 첫 방송이 10월 1일 밤 10시 채널A에서 시작되며, 해병대 소속 이수연 대원이 참호격투에서 그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의 첫 방송이 10월 1일 밤 10시 채널A에서 시작되며, 해병대 소속 이수연 대원이 참호격투에서 그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들에게 화제의 중심에서 떠오르고 있다.

'강철부대W'는 이미 강렬한 전투 장면으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이번 첫 방송에서는 특히 '강철부대'의 대표적인 미션인 참호격투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가 어두운 저녁 시간에 참호를 둘러싸고 정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대원들은 넓고 깊어진 참호 앞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인 대결을 준비한다.

방송 시작 전에 MC 김동현은 참호격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그렇지!"라고 외쳤고, 장은실은 "와, 여자 참호격투?"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대원들 역시 "(참호가) 너무 크고 깊다", "여기서 체력 다 쓰겠다"며 긴장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각 부대는 참호격투에 출전할 대원들의 순서를 정하는 대진표를 작성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 부대가 최약체로 꼽히면서 굴욕적인 상황을 겪게 되었고, 이는 MC 김희철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특임대 소속 조성원이 "일반부대 내에서 차출되고 선발된 자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겠다"며 강력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참호격투의 대진표가 완성된 후 최영재는 참호격투의 최종 승리 부대가 획득할 베네핏은 총 두 가지라고 공지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707 부대의 강은미는 해병대의 이수연을 "멧돼지"라 부르며 참호격투의 경계대상 1호로 지목했다. 이수연은 참호격투 순서가 되자마자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다리다가 지쳤습니다!"라는 여유로운 출사표를 던졌다. 이 발언에 MC들은 "이거 거의 ‘땡벌’(가사) 아니냐?"며 폭소를 터뜨렸다. 이수연은 등장하자마자 멧돼지, 코끼리,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다.

신재호 PD는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참호격투를 꼽으며 "여성들의 투지와 승리를 향한 열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살벌했다.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여군들의 강렬한 격투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정예 여군들의 투지를 느낄 수 있는 참호격투 현장은 10월 1일 밤 10시, 채널A '강철부대W'의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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