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쪽방촌에서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는 9월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그들의 67번째 쪽방촌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모여 도시락을 준비했다. 준비된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해 회원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 묵직한 도시락 가방을 메고 쪽방촌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했다.
영웅시대밴드(나눔모임) 측은 "한 끼의 도시락이지만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고 밝히며, "정성과 격려로 함께하는 영웅시대 별빛님들 덕분에 이 같은 활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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