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배우 박환희가 강남역에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았다.
박환희는 12일 오후 자신의 SNS 채널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아카데미로 가던 중 강남역 계단에서 어지럼증과 복통으로 갑작스럽게 쓰러졌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119를 불러주시고 마지막까지 케어해주신 시민 두 분과 강남역 역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환희는 "제 얼굴을 알아보시고 가려주신 역무원분께도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는 괜찮다"며 "잠시 쉬면 나을 것 같다. 지금은 샤워를 하고 아몬드봉봉을 먹고 있다. 모두 걱정하지 말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의 목소리가 컸던 만큼, 박환희의 쾌유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안도감을 표했다.
박환희는 2015년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로 데뷔한 이후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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