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12년 전 이혼한 前 시어머니와 여전히 연락…'미운 우리 새끼'서 솔직 고백
정영주, 12년 전 이혼한 前 시어머니와 여전히 연락…'미운 우리 새끼'서 솔직 고백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13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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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 이혼 12년 후에도 前 시어머니와 연락 유지
배우 정영주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부모님과 합가한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온라인 캡쳐
배우 정영주, 이혼 12년 후에도 前 시어머니와 연락 유지 배우 정영주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부모님과 합가한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배우 정영주, 이혼 12년 후에도 前 시어머니와 연락 유지

배우 정영주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부모님과 합가한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정영주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에서 '국민 엄마'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정영주의 어머니가 새로운 母벤져스 멤버로 합류해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 그녀의 어머니는 MC들로부터 "언니 같은 느낌"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또 정영주의 아버지가 UDT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부모님과 23년 만에 합가를 결정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합가한 지 3일이 지난 현재, 정영주의 집은 부모님과 본인의 짐으로 넘쳐났다. 정영주 가족은 대대적인 짐 정리에 나섰지만,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어머니로 인해 갈등이 일어났다. 이 때문에 어머니와 딸 사이의 팽팽한 대립이 벌어졌고, 결국 UDT 출신인 아버지가 "너 나가라"며 언성을 높여 이들 가족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정영주는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함께 촬영한 배우 최진혁과 만나 합가 생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최진혁 역시 "어머니의 잔소리에 벗어날 방법을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웠다.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영주는 이혼한 지 1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前 시어머니와 연락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가 前 시어머니와 연락을 유지하는 속사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최진혁은 정영주에게 "최애 사윗감으로 변우석을 뽑았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정영주는 최진혁에게만 명품 속옷을 선물했다고 밝혔고, 이 선물에 숨은 특별한 이유에 관심이 집중된다.

'센 언니' 정영주와 그녀의 가족이 펼치는 솔직한 합가 생활은 오는 15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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