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평택시 청북읍 바르게살기운동 청북읍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1일 안중농협 청북지점에서 홀몸 어르신과 장수 어르신을 모시고 정원식물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청북읍 위원회 회원과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자는 뜻에서 마련했다.
위원회에서 준비한 화분과 꽃을 어르신이 직접 흙을 넣고 심으며 제작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완성된 화분은 집에 두고 가꾸는 기쁨도 맛볼 수 있도록 참석자에게 전달하고, 이 외에도 50여 개를 추가로 제작해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배달하기도 했다.
양성모 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화분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순복 청북읍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화분을 준비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웃 어르신을 살피고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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