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안전 위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홍천군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의 국도 비를 총 161억 원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1개소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2개소에 대한 정비를 포함하고 있다.
먼저 쌍둔지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는 내촌면 화상대리 일원에 집중호우 시 마을 주민이 고립될 위험이 있는 지역으로, 지난 2월에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로 지정됐다.
해당 사업의 예산은 내년도 1차 사업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87억 원이다.
교량 신설과 제방, 도로개설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고립 위험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는 각각 화촌면 풍천리와 남면 남노일리의 도로 사면이며, 내년도 1차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28억 6천2백만 원을 확보했다.
사면 안정화를 추진하여 도로 통행 및 인근 주거 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3개 사업의 총사업비는 215억 원이며, 이 중 국도 비가 75%로 161억 원의 군비 예산을 절감할 전망이다.
사업 기간은 2025년~2027년까지 3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홍천군은 재해위험지역을 정비하여 지역의 안전성을 향상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주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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