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사회복지저널] 고령군은 지난 9월 11일 성산중학교(마음성장학교) 전교생대상으로 강당에서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음성장 퀴즈대회와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10명 중 4명은 평상시 스트레스를 느끼며, 28.7%는 최근 1년 이내 우울감을 경험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들이 악화되고 있어 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마음성장학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한 '마음성장 퀴즈대회'는 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목표로 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성산중학교에 이어 10월에는 고령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퀴즈대회는 학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가벼운 퀴즈를 시작으로 정신건강과 생명 존중 관련 OX 퀴즈와 패자부활전 퀴즈로 진행됐으며 최후 5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됐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잘 성장하기를 바라며 마음성장학교와 잘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문턱을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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