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인구정책 종합 안내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고흥군은 오는 14일 고흥 만남의 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향우들을 대상으로 귀향귀촌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서는 귀향귀촌을 돕는 다양한 시책을 홍보하고, 전입 지원, 주거지원, 일자리 지원, 결혼·출산·양육지원 등 인구늘리기 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쌀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고흥군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 도시민과 출향 향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흥 애(愛)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 중이다.
또한, 도시민 초청 농촌 문화 체험(팸투어), 두 지역 살아보기 운영 등을 통해 친근한 고흥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귀농어·귀촌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읍·면별 귀농어·귀촌 정착 도우미를 운영하며,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가업 승계 청년 지원 등 초기 정착 준비를 위한 주거·창업 자금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권역별 공공임대주택 500호 공급, 70만 평 스마트팜 농수축산 혁신밸리 조성,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개설 추진, 신재생에너지 연금 지급 계획 등 고흥군의 향후 여건 변화가 농어촌으로 이주해 제2의 삶을 시작하려는 예비 귀농어·귀촌인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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