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까지 8기…힐링 음악회, 숲길 걷기 등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광주학생교육원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방송통신 중·고등학교 및 성인 문해학교 만학도를 위한 ‘늘 푸른 청춘캠프’를 운영한다.
‘늘 푸른 청춘캠프’는 만학도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광주학생교육원에서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춘캠프에는 279명이 참여해 총 8기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특히 문화예술도시 광주에 걸맞는 ‘힐링 음악회’(7080, 클래식의 향기)를 비롯해 천운산 자락 자연 숲길에서 숲해설 전문가로부터 듣는 ‘산야초와 토종 수목 이야기’, ‘전문 국악인에게 배우는 남도창과 장구’ 등이 마련됐다.
한 성인문해반 학생은 “그동안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느낌이었는데 힐링 음악회, 숲길 걷기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풍가는 학생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하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최고 수준의 다방향 복합모험활동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생교육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학생교육원은 중·고등학교 수련활동과 늘 푸른 청춘캠프, 리더십, 인문학, 수능 후 고3 캠프, 가족체험 등 다양한 특성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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