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응급실 말고 문 여는 의료기관으로' 원주시보건소,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이용 당부
'경증환자, 응급실 말고 문 여는 의료기관으로' 원주시보건소,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이용 당부
  • 한국사회복지저널
  • 승인 2024.09.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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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사회복지저널] 원주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명절 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조사하고 이를 당직의료기관(문 여는 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당직의료기관 이용 시 응급실에 비해 대기 시간이 짧아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경미한 증상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경증환자들이 당직의료기관을 이용함으로써 응급실의 과밀화가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중증 응급 상황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달빛어린이병원인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은 추석 당일 17일(화)에는 휴진하며, 그 외 연휴 기간은 평상시와 같이 진료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면서 코로나19 감염 등 예기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과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경증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가까운 당직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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