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제15회 스타영천 오픈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일에서 8일까지 이틀 동안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북을 비롯하여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770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연령별(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수준별(준자강, A급, B급, C급, 초급, 초심) 남자·여자·혼합복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리그전으로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렸다.
종목별 최상위권 대회 결과는 ▲남자복식 △20,30대 특A 이철우, 허우빈(팀스트로커스) △30대 A 백승진, 황창원(슈프림) △40대 A 유종일(우정), 조현우(옥포) △50대 A 최형석(세미), 안석일(온리) ▲여자복식 △20대 A 최형옥(레이디스), 황지영(금짱) △30대 A 박정남, 우선미(ACE) △40대 A 최신혜(해마루), 조영옥(칠곡) ▲혼합복식 △20대 A 박병준(지곡), 최연지(중앙) △30대 A 윤여철(ON), 이희정(DBG테크니스트) △40대 A 김용범(매곡), 천성숙(어택) △50대 A 박성근(성곡), 박영숙(동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영철 영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9월에 접어들었지만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대회에 참석한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내년 대회에도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참가지원, 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