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대전 대덕구는 지난 5일 정관장 배드민턴단이 대덕구 이문고등학교에 있는 대죽체육관을 방문해 ‘대덕구민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KGC인삼공사와 그룹사인 KT&G에서 대전시 연고를 기반으로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정관장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습회에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임방언 감독, 최호진 코치, 이윤한 트레이너, 최예진 주장, 박혜은, 이다희, 김빛나, 윤예림, 이예지, 고희주 선수가 방문해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습을 제공했다.
임방언 정관장 배드민턴단 감독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팀워크가 향상되고 있어,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느낌이다”라며 우리 선수단도 주민분들께 좋은 기운을 받아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준 정관장 배드민턴단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의 활동이 앞으로 계속되길 바라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 배드민턴단은 1969년 2월 전매청 신탄진제조창으로 창단한 이래 한국 실업 배드민턴 구단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매년 강습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강습회를 준비한 대덕구체육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연계 및 생활체육의 육성과 저변확대를 목표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 건강과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