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부자의 댄스 도전기...장영 공황장애 극복 고백에 눈물"
"장광 부자의 댄스 도전기...장영 공황장애 극복 고백에 눈물"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4.09.05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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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장광과 그의 아들 장영이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캡쳐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장광과 그의 아들 장영이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온라인 캡쳐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시환 기자=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장광과 그의 아들 장영이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장영은 20대 후반에 연이어 두 작품에서 캐스팅이 무산되며 오디션 백 번을 모두 실패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숨을 쉬지 못해 공황장애를 경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영의 이야기에 장광은 아들의 어려움을 처음 알게 되어 안타까움을 표하며, 앞으로는 힘든 일이 생기면 부모에게 말하라며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영은 아버지의 말에 감동하며 가족이야말로 자신의 힘이 되어준다고 응답했다.

장광 부자는 전현무의 춤을 본보기로 삼아 댄스 학원에 방문했다. 장광은 댄스복을 입고 열의를 불태웠으나, 춤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장영은 탱고 스텝을 빠르게 익혔으며, 아버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3시간의 수업 끝에 장광은 향상된 탱고를 선보였고, 장영은 베테랑 파트너로서의 모습을 보이며 칭찬을 받았다.

한편 손담비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자신이 20살 이후로 거의 보지 못했던 엄마의 일상을 체험했다. 그들은 함께 서울 길동의 시장을 방문해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손담비는 엄마의 삶을 들으며 과거 그녀가 수입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남편이 쓰러진 후 지극정성으로 돌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과정에서 손담비는 엄마가 자신에게 늘 예민했던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장의 무게를 감당해야 했던 엄마의 삶은 손담비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그녀는 엄마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며, 이번 경험이 자신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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