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2024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제대회로서 대한민국을 포함해 몽골, 태국, 대만 등 12개국에서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순천시청 소속 이하늘, 류태우 선수는 지난 31일에 열린 남자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순창군청을 상대로 준우승을 획득했고, 혼합복식에서는 류태우 선수가 옥천군청 진수아 선수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뜨거운 여름 폭염 속에서도 지도자와 함께 매일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 3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안성시에서 열리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순천시청 김백수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추문수 선수가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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