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2일 관내 저소득층 환아 가정에‘아가사랑후원금’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김동진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본부장 및 담당자, 김 군의 부모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진행됐다.
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아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김 군(만2세, 오남읍)이 저체중아로 태어나 식도의 선천기형으로 의료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딱한 사정을 듣고 후원금 지원 대상으로 추천했다.
정태식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 지원을 포함해 소외계층 가정에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 추진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진행중이며, 저소득층기저귀조제분유지원사업,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등 관련 사업문의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가족보건팀 031-590-697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