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3일(금)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동해지역 코로나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결식 예방키트 ‘한 끼 박스’ 전달을 시행하였다.
지난 3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면서 아동센터 등 집단이용시설에도 휴관 조치가 내려졌다. 개학 역시 연기되면서 저소득층 아이들이 식사를 해결할 곳이 마땅치 않게 됐다.
이에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사회적 교류 단절로 서비스가 끊겨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결식 예방키트 ‘한 끼 박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가 함께 제작하여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동해시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전달하게 되었다.
결식 예방키트 ‘한 끼 박스’는 햇반, 김, 참치, 과일, 과자 등을 포함하여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관계자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희망을 갖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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