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경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가 도내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방역 취약시설과 공공이용 장소 내 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방역에 나섰다.
3일 진행된 이번 방역활동은 경남지역 시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남 동시 방역활동이 진행됐다. 방역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어느 때보다 일상 속 소독의 생활화를 바라며, 당일 집중 방역활동을 통해 경남지역 코로나 종식을 간절히 염원하며 참여했다.
한편, 한마음 창원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로 기탁된 지원금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기계, 소독액, 방진복, 페이스쉴드’ 등 7종 총 5천만 원 상당의 방역활동용품 구입에 쓰였으며,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는 일제 방역의 날에 이용된다.
코호트 격리를 겪어낸 한마음창원병원은 관계자는 “코호트 격리 당시 한마음으로 응원해준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 응원과 격려를 통해 힘을 낼 수 있었다.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보답하고자 이번 활동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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