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자생봉사단체인 강원도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박학천)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웃을 챙기기 위한 온정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오후6시 (사)이웃 사무실에서 (합)대한포장건설 허남근 대표가 연탄 1,000장과 쌀 200kg를 기탁하였고, 원호경씨는 연탄 500장, (주)성광전력 신은섭 대표는 연탄 2,000장을 후원했다.
이어 2일에는 홍천중앙시장에서 행복커텐을 운영하는 박향진 대표가 정성의 손길로 만든 마스크 100장을 전달해 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호경씨와 (합)대한포장건설 허남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계절 이웃에게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이웃과 함께하고 싶었고 소외계층에게 보탬과 안정적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봄철의 추위와 여름의 눅눅함으로 건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사계절 연탄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봉사단체의 후원도 줄어 복지사각지대에서는 어려움도 있지만 (사)이웃은 매월 꾸준하고 긴급 봉사활동을 펼치며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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