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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0일 “현재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의를 이어갈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력히 밝혔다. 이날 김 총괄조정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만약 이러한 엄중한 상황에서도 집단행동을 강행한다면 정부도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 이외에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집단휴진까지 강행된다면 국민들의 불안은 더욱 커질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집단휴진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대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19일 오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대한의사협회장의 간담회가 있었다”며 “복지부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해나가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기로에 놓인 엄중한 상황에서 대화 기간 동안에는 집단행동을 중지할 것을 요청하며, 정부도 의대 정원 통보 등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의 철회와 협약 폐지 등 모든 정책의 백지화를 선언한 이후에만 집단휴진 계획을 철회하고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집단휴진을 계획대로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정부와 의료계가 합심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면서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집단휴진을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4:07

정부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Personal Mobility) 대여업을 신설, 등록제로 운영하고 대여사업자의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인형 이동수단(PM) 이용활성화 및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 등 PM의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해졌고 제품의 안전기준이 강화되는 등 일부 제도가 개선됐으나 최근 들어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번 방안은 PM 관련 제도의 공백을 해소하고 이를 안전하고 유용한 모빌리티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정부는 개인형 이동수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내 통과를 목표로 PM의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도화하고 안전 준수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활성화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가칭)의 제정을 추진한다. 또 안전한 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연말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면허가 없더라도 PM의 이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초·중·고 대상으로 PM 이용 교육 실시도 추진한다. 중앙부처·지자체 및 PM업계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도 구성, PM 이용 안전수칙 등을 배포하고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PM 친화적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전거도로에 PM의 제원·성능 등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세부 설계기준을 올해 안으로 마련하고 관련 법규 등의 정비를 통해 향후 자전거도로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철도역사·환승센터 등의 교통시설에 PM의 주차 및 거치공간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보도 위에도 거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한다. 또 현재 대여와 반납장소가 특정 장소에 지정돼 있지 않고 자유로운 시스템인 비거치식(dock-less)으로 운영됨에 따라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공유 PM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보도 위의 PM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PM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최근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 대여업을 신설해 등록제로 운영한다. 이용자 보호를 위해 대여사업자에게 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표준대여약관도 마련해 고시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및 자전거의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던 광역알뜰교통카드와 PM을 연계, 대중교통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광역전철 등에 자전거 휴대요건과 동일한 수준으로 PM의 탑재도 허용하는 등 교통연계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PM의 이용자 보호도 강화한다. 개인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단체보험을 개발, 각 지자체 및 대학교 등에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PM의 안전요건을 강화해 KC마크가 부착된 장치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불법개조한 장치 또는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장치는 이용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안전신문고를 통해 도로 상에 방치된 PM 및 관련 시설의 훼손 등 이용 중 불편한 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백승근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방안으로 그동안 빠르게 성장해오던 개인형 이동수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안전사고 등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4:06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세계 4대 산업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전기차·소재 등 주력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고, 이를 산업 전반에 확산 적용하겠다는 게 골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디지털 기반 산업 혁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경제 활성화 등으로 산업 전반에서 급격하게 진행되는 디지털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력 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강점을 활용해 전통적인 산업 활동의 전 과정에 산업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근본적인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3대 추진 과제는 ▲적시·적절한 산업 데이터 확보 지원 ▲데이터·AI를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 고도화 ▲산업 디지털 혁신 인프라 구축 이다. 정부는 3대 과제를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GVC 재편, 경기침체 등에 따른 우리 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업계 수요에 기반해 적시에 적절한 데이터 확보를 지원한다. 정부는 업종별 기업, 산업 유형에 따른 다양한 데이터 특성과 협업 유형을 고려해 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문제 해결형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산업 데이터란 개발·생산·유통·소비 등 산업 전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구조화되지 않은 비정형의 이미지·수치·텍스트·소리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정부는 ‘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2025년까지 10대 주력산업 분야 30개까지 구축·확대함으로써 업계 수요가 높고 외부효과가 큰 전기자동차, 조선, 소재, 로봇, 가전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주력산업 전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특허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의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의 신제품, 새로운 서비스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촉진한다. 데이터·AI를 활용한 산업 밸류체인 고도화를 위해 산업 R&D 프로세스를 데이터 기반의 기획과 해결 과정으로 혁신하고, 디자인·설계 지원 플랫폼도 구축한다. 산업 R&D 전단계에 데이터·AI기반 문제정의·기획→수행과정 데이터 축적→결과데이터 환류로 이어지는 지능화 방법론을 적용하고 제조기반 새로운 서비스 창출이 유망한 자율주행차(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로봇(로봇 배달 서비스), 스마트전자(스마트홈) 등 전략분야를 발굴·지원한다. 소재·부품산업, 조선·철강 등 장치산업, 에너지 산업 등의 핵심 공정을 디지털화해 생산성 및 안전성도 높인다. 제품과 서비스의 자율 제어, 고객 맞춤형, 제조-서비스 융합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자율주행차, 지능형 가전, 서비스 로봇, 디지털 발전소 등과 같은 지능형 신제품과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유통·무역 분야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능형 물류 공급망도 구축한다. 민간의 디지털 혁신 사업이 조기에 사업화되도록 규제와 펀드, 기술거래 등 사업화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산업 지능화 포럼, 융합 얼라이언스 등을 운영하면서 산업 현장에 디지털 혁신 비전을 공유·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산업 디지털 혁신 인프라도 구축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민간의 지능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산업 데이터 활용·보호 원칙, 민간의 산업 지능화 사업 패키지 지원, 실태조사 등을 반영한 디지털 기반의 산업 혁신성장 촉진법 제정 혹은 산업융합 촉진법 개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산업 유형별 데이터 포맷을 표준화하고 데이터 거래 가이드라인도 정립한다. 실례로 바이오 소재 데이터 코드·형식 표준화, 참조표준데이터 개발 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스스로 인식·학습·판단 등을 처리하는 지능형 반도체, 스마트 센서, 특정 기능을 학습해서 수행하는 임베디드 AI, 융합 로봇 등 데이터와 AI를 산업에 적용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기술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산업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업종 전문성을 보유한 재직자 중심으로 현장 디지털 전문인력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영 전략을 선도할 변화인재(Change Agent)를 확보한다. 또한 석·박사급 산업 AI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한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디지털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되도록 산업 디지털 융합 인재 1만6000명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데이터 수집·활용과 데이터 기반 신산업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통상협정(DPA)을 본격화하고 국가간 데이터 교류·활용 촉진, 데이터 기반 신산업의 국가간 상호 운용성 확보 등을 위한 디지털 협력사업도 발굴·추진하는 등 주요국들과 글로벌 협력사업도 확대한다. 4000억 원 규모의 산업 지능화 펀드를 통해 선도 기업에 60%이상 집중 투자하고 유망 프로젝트에 사업화 패키지를 지원한다. 아울러 NTB(국가기술은행) 등 기존 기술거래·평가 시스템을 데이터·AI기반 지능형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산업 지능화 포럼’과 산업지능화 협회를 중심으로 대·중견·중소기업, 산·학·연, 데이터·AI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디지털 혁신 업계 수요 및 협업과제 발굴, 산업 지능화 방향을 설정한다. 민간기업의 디지털 경영전략 수립 촉진을 위한 CEO·임직원 컨설팅, DX 성공모델 보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무엇보다 업계 수요에 기반하여 민간 중심의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촉진함으로써 민간에서 디지털 전환이 활성화되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4:05

사진= 굳피플 제공 배우 조유정의 화사한 매력이 빛나는 ‘청춘기록’ 포스터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 조유정의 소속사 굳피플은 21일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 포스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유정은 상큼발랄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을 뽐낸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거나 새침하게 표정을 짓는 모습이 사랑스러움이 넘친다. 조유정은 데뷔 후 첫 포스터 촬영임에도 능숙한 표정 연기를 짓거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조유정은 ‘청춘기록’에서 원해효(변우석 분)의 동생이자 공부가 취미인 엘리트 원해나를 연기한다. 조유정은 원해나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귀를 뚫고 운전면허까지 취득한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전작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귀여운 막내 매력을 펼친 조유정이 ‘청춘기록’에서 어떤 변신을 꾀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록을 그리며 다음 달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3:31

신아영 SBS Plus ‘쩐당포’ MC 발탁, 오는 8월 22일 첫 방송 방송인 신아영이 SBS Plus의 새 프로그램 ‘쩐당포’의 진행자로 발탁되었다. 신아영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1일 “신아영이 ‘쩐당포’의 MC로 발탁되어 첫 녹화를 마쳤다. 앞으로 프로그램에서 매주 돈에 대한 모든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쩐당포’는 궁금한 스타들의 소비 상황과 경제 고민부터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까지 전 국민의 돈에 대한 모든 고민을 해결해주는 신개념 경제 토크쇼다.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데뷔한 신아영은 SBS Sports ‘베이스볼S’, KBS2 ‘볼쇼이영표’ 등 스포츠 프로그램은 물론, 최근 TV조선 ‘별별체크’, STATV ‘숙희네 미장원’, MBC every1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영화 왓 수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은 물론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아영은 이번 ‘쩐당포’에서도 공동MC인 장성규와 함께 민감할 수 있는 출연자의 경제 고민과 상황을 풍부한 리액션과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진행을 이끌었으며,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경제용어를 하버드 출신 브레인답게 쉽게 풀어 내는 등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아영이 출연하는 SBS Plus '쩐당포'는 오는 8월 22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2:43

하이트진로, 1일1깡소주 ‘진로x깡’ 디지털 광고 온에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진로의 두꺼비와 ‘깡 열풍’을 일으킨 가수 비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주의 원조 진로의 신규 광고 '진로x깡’ 공개를 시작으로 대세감을 잇는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SNS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한 진로만의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 비와 만나 디지털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 ‘두꺼비 효과’편과 ‘깡 있는 소주’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진로의 캐릭터인 두꺼비와 ‘깡 열풍’을 일으킨 가수 비가 함께 광고를 촬영했다. 특히, 귀여운 두꺼비와 비의 장난끼 가득한 티키타카(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오가 듯 짧은 패스가 오가는 모습을 뜻함)가 포인트로, 1일 1깡 열풍에 빗대어 1일 1깡소주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먼저 ‘두꺼비 효과’편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가수 비가 ‘1일 1깡은 비. 효과’라는 나레이션과 멋진 모습을 연출한다. 바로 그때, 두꺼비가 비의 등 뒤에서 스윽 나타나며 ‘1일 1깡은 두꺼.비. 효과’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개구진 모습을 연출하고 두꺼비와 비가 서로 카메라를 차지하려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연출된다. ‘깡 있는 소주’편은 블랙 수트를 멋지게 차려 입은 비가 ‘시작부터 익숙하진 않았지, 깡으로 버틴거야. 노래 하나도 춤 하나도’라는 독백을 하며 시작한다. 비의 모습 뒤로 두꺼비가 나타나며 ‘한잔을 마셔도 깡 있게’라는 나레이션과 ‘깡소주’의 자막이 나온 뒤 두꺼비와 비가 잔을 부딪히며 진로 소주를 마신다. ‘초 깔끔한 맛, 소주의 원조 진로’라는 자막이 나오고 비가 두꺼비를 가리키며 ‘다른거 마시지마, 얘만 마셔’라는 멘트로 영상이 마무리 된다.비와 두꺼비의 티키타카 만점 케미와 유머러스한 새로운 광고는 21일부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비와 귀여운 두꺼비의 찰떡궁합 케미를 강조하였다”며 "비 깡 열풍과 함께 1일 1깡소주 진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소주의 원조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출시한 '진로'는 젊은 세대는 물론 70-80년대 진로를 즐겼던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며 대세 소주로 자리잡았다. 진로의 캐릭터인 두꺼비 역시 귀엽고 엉뚱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다양한 굿즈와 판촉물로 탄생했다. 하이트진로는 인기 굿즈와 판촉물을 구하지 못한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따라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서울 성수동에 운영하고 있다. 두껍상회는 다가오는 10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2:39

우리금융그룹 로고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스타트업(Start-up)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성수동 통합센터에서 금융IT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이라도 금융권 IT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가 부족해 금융회사와의 사업 연계시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디노랩 입주기업 대상 교육은 금융권 현장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금융IT 기술 정보에 대한 내용으로, 스타트업이 금융권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기술적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우리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우리금융그룹 IT총괄 지원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했다. 금융IT 보안과 금융공동망, 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등 현업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 은행시스템 어플리케이션 구조와 개발절차, 카드사 금융시스템 등 금융회사 고유의 IT인프라에 대한 강의는 참석한 스타트업 개발자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우리금융 디노랩 소속 스타트업 참석자는“금융회사의 지급결제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모델을 개발하는데 많은 참고가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지난 7월 디노랩 협력기업인 핀투비와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에서 매출채권담보 대출서비스를 출시했고, 펀드블록글로벌과 우리자산신탁은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육성기업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2:38

 티몬(대표 이진원)이 쇼핑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티몬의 멤버십 ‘슈퍼세이브’가 차별성을 띠며 충성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티몬은 업계 주요 서비스 가운데 ‘4주 연속 방문자 비중’이 4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기준). 이는 18년 2분기(36%)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로, 멤버십 서비스 도입 취지에 걸맞는 ‘고객 락인(Lock-in)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된다. 슈퍼세이브가 티몬의 충성고객을 유치하는 핵심 서비스로 자리 잡은 데는 차별화된 할인·적립 혜택이 주효했다. 슈퍼세이브는 하루 약 82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료멤버십 서비스다. 90일권과 1년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1년권의 경우 가입 시 2만원의 ‘웰컴적립금’을 지급한다. 매월 1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전용 할인쿠폰과 더불어 2% 구매 적립금, 전용 1원딜과 100원딜 등 쇼핑에 최적화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티몬은 매달 22일을 ‘슈퍼세이브데이’로 지정하고 회원들에게 적립금, 배송비 쿠폰 등의 혜택을 2배로 제공한다. 오는 22일에는 특가상품을 시간대별로 나누어 판매하는 이벤트를 통해 ▲국내제작 KF-AD 마스크 100매(1만6,900원), ▲마미요 물티슈 100매x10팩(6,900원), 바디프로 마사지건(2만9,900원)을 파격가로 판매한다. 당일 1년권 가입 고객에게는 ▲진라면 매운맛 20개를 단돈 990원으로 선보이는 등 풍성한 할인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차별화된 멤버십 제도를 통해 쇼핑에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함께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임커머스를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을 다각화하여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2:37

사진) 카이 LS9 사진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은 자사 홈페이지의 구매 후기를 분석한 결과, 8월 여름 집중 휴가 기간 동안 효도 선물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올 여름 휴가를 반납하는 대신, 휴가비 명목의 여유 목돈으로 부모님 및 가족 선물 용도로 안마의자를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휴테크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343건의 온라인 구매 후기를 분석한 결과, 안마의자 사용 주체를 밝힌 게시글 중 75%가 부모님 효도 목적으로 안마의자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는 8월 여름 휴가 성수기 직전인 6월과 7월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휴테크가 지난 6월 발표한 직영점 고객 설문 조사 결과, 구매 고객의 66%가 본인 사용 목적으로 안마의자를 구매했다고 밝힌 반면, 이번 달에는 여름 휴가를 가지 않은 대신 휴가비를 아껴 부모님을 위한 효도 목적, 착한 소비로 구매한 것으로 풀이된다. “어머니께서 직접 체험해 보시고 효도할 수 있게 좋은 제품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부모님과 직접 함께 체험 후 비교해보고 효도를 위해 구매했다” 등 오히려 가정의 달 5월보다 ‘부모님’, ‘선물’을 언급한 후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휴테크는 8월 막바지 휴가도 못간 고객들을 위해 전국 직영전시장에서 다양한 구매 및 렌탈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 플래그십 모델 카이 SLS9부터 레스툴 발마사지기 등 소형 마사지기까지, 직접 방문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으며 다양한 제품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달 31일까지 진행하는 ‘렌털 선납금 특별 프로모션’은 스테디셀러 안마의자 카이 LS9의 월 렌탈료를 최대 9만 8천원까지 할인하여 최종 3만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역대급 특별 기회를 제공한다. 휴테크 관계자는 “여름 휴가를 반납한 고객들에게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권장한다”라며, “역대급 할인 혜택으로 부모님 효도는 물론, 휴식의 질을 높여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테크 전국 직영점 프로모션 내용은 휴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