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일부 임직원이 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줌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2년 경영목표를‘고객 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내걸고, 이를 위한 3大 추진방향으로 ▲플랫폼 지배력 강화, ▲본업 경쟁력 혁신, ▲지속성장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회의는 1부 ▲2021년 성과 리뷰 및 2022년 경영계획 ▲디지털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2부 ▲전행 KPI 우수지점 시상식, 3부 ▲CEO 메시지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에는 올해 창립 123주년을 맞아 MZ세대 123명이 참여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디지털 콜로키움’에서는 작년 디지털 사업 성과들을 리뷰하고 올해 핵심 DT 사업들에 대해 전직원과 함께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불변의 원칙은 바로 고객님”이라며 “은행이란 기존 틀을 깨고‘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올 한 해 더 높이 도약하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영업경쟁력도 혁신하여 견고한 수익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디지털 전환, 채널 고도화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본업 경쟁력 혁신으로 작년을 뛰어넘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11
[한국사회복지저널] 일상 속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를 맞아 다양한 건강 관리 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이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방법으로는 수분 섭취가 54.9%로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식음료업계에는 식이섬유나 단백질, 콜라겐 등 건강 성분을 앞세운 음료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로 ‘미에로화이바’를 선보이고 있다. 식이섬유는 몸 속 과다한 영양분의 흡수를 줄여주고 음식이 장 속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켜 가볍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100ml부터 210ml, 350ml, 500ml, 1.2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황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는 100ml 제품에는 딸기 6개에 해당하는 2500mg, 가장 큰 1.2L 제품에는 딸기 72개에 해당하는 3만mg이 함유됐다. 일동후디스는 단백질을 함유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를 내놨다. 소화하기 쉬운 산양유 단백을 함유하고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배합한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테트라팩 형태로, 한 팩당 10g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류신 BCCA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있는 영양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충할 수 있다. 풀무원은 최근 피쉬콜라겐을 함유한 음료 ‘It’s 콜라겐 1000’을 출시했다.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 1,000㎎을 하루 한 병으로 비린 맛 없이 산뜻하고 가볍게 충전할 수 있는 기능성 표시 건강음료다. RTD 타입의 과채음료로, 2040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이너뷰티 성분인 콜라겐을 메인으로 내세워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는 최상급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로 만든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다.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08
[한국사회복지저널] 설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명절 선물세트를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설날에는 지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집콕생활의 일상화, 간편식 수요의 확대 등으로 간편식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출시가 활발하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으로 구성한 세트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설날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 제품을 선보인 가운데 국탕류 간편식 세트도 함께 출시했다. 이연에프엔씨의 대표 간편식 선물세트 제품으로는 다양한 국물 요리에 사용 가능한 ‘한우사골곰탕세트’와 ‘육수 3종 세트’를 비롯 설렁탕, 육개장, 소고기무국으로 구성된 ‘설렁탕집 3종 세트’, 황태해장국, 소고기장터해장국, 햄듬뿍부대찌개로 구성한 ‘해장국 3종 세트’ 등이다. 이외에 육수와 해장국으로 구성된 ‘육수&장터국밥 5종 세트’, 다양한 국물 간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설렁탕집 5종 세트’에 냉동 제품까지 포함 총 8종의 국탕류 간편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식품기업 ‘대상’ 역시 코로나19로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를 위한 ‘집콕 명절세트’를 준비했다.가정간편식으로 꾸린 한정판 ‘집콕 명절세트’는 보양식과 안주로 제격인 제품들로 엄선하여 ‘건강보양한식세트’, ‘진수성찬세트’, ‘에어프라이어 간식세트’, ‘홈술 소주안주세트’, ‘홈술 맥주안주세트’ 등으로 구성했다.여기에 지난 추석 때 인기를 끌었던 3단 조립식 팬트리에 국탕찌개류를 비롯 카레, 짜장 등 레토르트 식품과 미원라면 등 식사 대용 간편식 15종으로 구성한 ‘나만의 팬트리세트’도 다시 선보였다.‘현대백화점’의 경우 레스토랑 간편식(RMR)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대표 선물 세트는 숙성 한우 전문점 '우미학'과 떡볶이 분식집 '홍미단' 등 전국 유명 맛집 대표 메뉴를 RMR로 구성한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와 갈비탕 맛집 '정성담'의 전통 노하우와 최상급 소갈비만을 엄선해 끓여낸 '원테이블 정성담 갈비탕 세트' 등이다. 이 외에도 20년 전통의 유명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시그니처 소스 '벚꽃 꿀 소스'로 갈비를 재운 '성상명가 벚꽃 꿀 소스 갈비 세트',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의 '몽탄 우대갈비 세트'도 선보였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서 간편하지만 퀄리티는 높은 음식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명절선물에서도 실용성이 높은 간편식을 선물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유통업계에서는 간편식을 활용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00
사진= 기상청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기상청이 일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06~09시)까지 전남남해안에, 낮(09~15시)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06~09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23일) 밤(18~24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24일)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오전(09~12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24일) 경남권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내일(24일) 오전(06~12시)에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3~24일)- 강원영동: 5~10mm-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제주도: 5mm 내외- (23일) 울릉도.독도, (23일 아침까지) 전남남해안: 5mm 미만- (24일) 경남권동해안: 0.1mm 미만 빗방울 * 예상 적설(23~24일)- 강원산지: 3~8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 경북북부동해안, (23일) 울릉도.독도: 1cm 내외 - 한편, 오늘(23일) 밤부터 내일(24일)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서 기온이 높은 해안가에는 비로 내리거나 적설이 적겠고, 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은 곳에는 적설이 많아 같은 시.군 내에서 적설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모레(25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15~18시)부터 밤(21~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높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23일) 낮최고기온은 4~1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4일) 아침최저기온은 -4~5도, 낮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5일) 아침최저기온은 -4~4도, 낮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습니다. < 유의 사항 >(결빙, 가시거리 주의) 오늘(23일)과 내일(24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오늘(23일) 밤부터 내일(24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리는 비 또는 눈으로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오늘(23일) 오후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해상,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해상에는 차차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한편, 오늘(23일)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내일(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오늘(2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24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25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5:09
코로나19 (사진= 픽사베이) [한국사회복지저널] 경기도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072명 발생을 알렸다. 경기도 2,072명 확진자는 수원시 194명, 고양시 171명, 용인시 238명, 성남시 145명, 부천시 98명, 안산시 76명, 화성시 113명, 남양주시 108명, 안양시 94명, 평택시 256명, 의정부시 100명, 파주시 37명, 시흥시 132명, 김포시 112명, 광명시 25명, 광주시 97명, 군포시 57명, 이천시 29명, 오산시 48명, 하남시 38명, 양주시 33명, 구리시 34명, 안성시 47명, 포천시 22명, 의왕시 46명, 여주시 11명, 양평군 7명, 동두천시 27명, 과천시 12명, 가평군 3명, 연천군 20명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1:24
코로나19 (사진= 픽사베이) [한국사회복지저널] 부산시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236명 발생을 알렸다. 부산시 236명 확진자는 서구 5명, 동구 2명, 영도구 3명, 부산진구 35명, 동래구 21명, 남구 23명, 북구 16명, 해운대구 33명, 사하구 15명, 금정구 15명, 강서구 4명, 연제구 10명, 수영구 18명, 사상구 10명, 기장군 5명, 기타 20명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1:21
코로나19 (사진= 픽사베이) [한국사회복지저널] 서울시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591명 발생을 알렸다. 서울시 1,591명 확진자는 종로구 25명, 중구 39명, 용산구 44명, 성동구 39명, 광진구 72명, 동대문구 67명, 중랑구 44명, 성북구 45명, 강북구 21명, 도봉구 27명, 노원구 85명, 은평구 66명, 서대문구 53명, 마포구 62명, 양천구 65명, 강서구 73명, 구로구 42명, 금천구 29명, 영등포구 62명, 동작구 60명, 관악구 103명, 서초구 71명, 강남구 117명, 송파구 96명, 강동구 59명, 기타 125명이다. 서울시청은 전국 7,009명 확진자 중 서울시에서 1,591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3명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1:20
[한국사회복지저널] 2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마스크, 숙취해소제 등을 5만 원에 판매하는 한 약사에 대해 알아본다.2022년 새해 초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람이 있다. 마스크 한 장에 5만 원, 피로회복제도 연고도 모두 하나에 5만 원에 팔고 있는 지방의 한 약사. 지난해 12월 송년모임을 앞두고 숙취해소제를 이 약국에서 샀던 성주 (가명) 씨도 이 약사에게 당하고 말았다. 숙취해소제 두 병을 사고 카드로 결제한 성주 씨. 그는 휴대전화로 날아온 결제문자를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숙취해소제 2병 값으로 계산돼 금액은 무려 10만 원. 게다가 환불을 요구하자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약사는 민사소송을 하라고 안내문까지 줬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늘어나면서 실제로 경찰에서도 이 약사를 처벌하려고 해봤지만, 약을 덤핑으로 싸게 팔지 않는 한 가격정찰제를 지키기만 하면 아무리 폭리를 취해도 법 위반이 아니라고 말했다. 취재진을 만난 약사 강 씨(가명)는 이런 사정을 너무도 잘 아는 듯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2019년 5월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약사 강 씨의 행적을 한번 고발한 적이 있다. 초등학교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약국 유리창에 성적인 말들을 잔뜩 써 붙이는가 하면, 약국 앞에 용품까지 전시해놓았던 강 씨. 우리의 길고 긴 설득 끝에 정신과 진료도 받고 치료도 약속했던 그는 왜 3년이 지난 지금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을까? 그런데 이번에 우리를 만난 약사 강 씨는 이번에는 정말로 이런 일을 벌이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며 폐업신고를 하고 부동산에 약국을 내놓기까지 했다. 치료를 받겠다던 3년 전 약속도 안 지켰던 강 씨. 과연 이번 폐업 약속은 그의 진심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는 1월 21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0년 전 자신을 성폭행한 목사를 고발하는 여성의 용기 있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지난해 10월. 여수 밤바다에 차량을 몰고 들어가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지아(가명) 씨. 주변에 있던 낚시꾼들과 해경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그녀의 고통은 끝나지 않고 있다. 지아 씨를 끝 모를 고통에 몰아넣은 사건의 시작은 10년 전, 목사의 권유로 교회에서 잠을 자던 어느 날에 일어났다. 믿었던 교회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 후에도 목사는 집요하게 지아 씨를 성폭행하려 들었고, 목사의 부인이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지아 씨는 말없이 교회를 떠나기로 했다. 자신만 조용히 있으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 모두 상처받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상처를 잊었다고 생각하며 타지에서 10년을 보내고 돌아왔는데, 지아 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는 지아 씨. 그랬던 그녀가 드디어 용기를 내어 목사의 행위를 낱낱이 고발하기로 했다. 놀라운 건, 그녀가 피해 사실을 이야기하자 목사로부터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또 다른 여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자신을 괴롭히던 목사의 죄를 물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지아 씨. 그런데 목사는 슬며시 사임을 하고 전별금으로 수억 원을 받아서 사라졌다. 게다가 그는 마음만 먹으면 다시 교회에서 설교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교회로 돌아오는 목사들. 이 잘못된 관행을 끊을 수는 없는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는 1월 21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1:00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설 연휴를 앞둔 21일(금) 오후, 충청남도 소재 축산물 공판장(대전충남양돈농협)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물가 및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설 연휴를 앞둔 21일(금) 오후, 충청남도 소재 축산물 공판장(대전충남양돈농협)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물가 및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먼저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지역 농협 등과 함께 설 성수기 소‧돼지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주요 설 성수품인 소‧돼지고기의 경우 설을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소고기는 작년 설 대비 43.8% 많은 18.7천톤, 돼지고기는 51.0% 많은 67.2천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설 전에 도축예정물량이 조기공급될 수 있도록 한우암소 약 9천마리에 대해 농가가 부담하는 마리당 도축수수료를 1.24일부터 29일까지 15만원, 돼지 약 4만 마리에 대해 마리당 상장‧도축수수료를 1.17일부터 29일까지 최대 2만원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1.20일 기준 누적으로 소고기는 18.0천톤, 돼지고기는 43.1천톤 공급하여 당초계획인 50.8천톤 대비 120.2% 공급하였고, 그 결과 소고기 가격은 5,119원(한우 설도, 100g)으로「설 민생안정대책」발표 전일인 1.5일 5,156원 대비 0.7% 하락, 돼지고기 가격은 2,318원(삼겹살, 100g)으로 1.5일 2,501원 대비 7.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어서 인근에 위치한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판매상황을 살펴보고, 사과, 떡 등 설 선물, 간식 등을 구입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입물품을 방역활동 노고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천안 동남구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이 차관은 “설 물가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는 설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설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계속해서 점검하고 세심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차관은 설 물가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지난 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16대 성수품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설 물가점검 특별대응팀을 통해 작년 설보다 1주일 빠른 3주전(1.10~28일)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20.4만톤 공급‧관리를 시작”했으며, “1월 20일 기준으로 16대 성수품 공급실적(1.10일~20일)이 13.8만톤에 달하여 당초 계획인 12.2만톤 대비 113%를 공급한 결과 16개 성수품에 쌀을 포함한 17개 품목 중 15개 품목 가격이 「설 민생안정대책」발표 전일인 5일 대비 하락하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0:54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1일(금) 오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의 정확한 원인, 기업 및 작업관계자의 책임소재를 신속하고 명확히 규명하여 엄정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법무부) [한국사회복지저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광주고검장, 광주지검장과 함께 21일(금) 오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사고의 정확한 원인, 기업 및 작업관계자의 책임소재를 신속하고 명확히 규명하여 엄정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무부장관과 실종자 가족들의 면담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1심과 2심을 거치면 결국 가벼운 처벌에 그치고 유야무야 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였고, 법무부장관은 “가족분들의 말씀을 유념하여 법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위로하고, “광주고검장, 지검장이 함께 들은 만큼 이윤 추구를 위한 불법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여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상가피해대책위원회 관련자들과 면담을 하면서 피해상황을 청취했다. 상가 피해자들은 “1500여 회에 걸친 민원이 무시되었고, 특히 사고 발생 전날과 당일 날에도 민원을 제기하며 사고가 나야 정신 차리겠느냐고 경고하였다”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중 발생한 낙석 등 피해를 법무부장관, 광주고‧지검장에게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기도 했다. 법무부장관은 “민원 내용들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하면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법무부장관은 “중대재해 관련 전문검사 양성과 새로운 양형 기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중대 안전사고가 빈번함에도 솜방망이 처벌과 무죄가 속출하고 있다, 재판부를 설득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전문가들로 이뤄진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