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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한국사회복지저널] 오늘 23일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소액주주들을 울리는 주식시장의 문제점과 ‘도시공원 일몰제’의 폐해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 재벌 승계의 마지막 열쇠...알짜 자회사 상장과 ‘구주 매출’ 원래 플랜트 사업이 주력이었던 현대엔지니어링. 몇 년 전부터 모회사인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를 빌려 쓰며 아파트 사업 덩치도 부쩍 키웠다. 덕분에 주식시장 상장을 앞두고 몸값도 올라갔다.  CJ의 알짜 계열사인 헬스앤뷰티스토어 1위 CJ올리브영. 예상 기업 가치는 최대 4조 원에 달한다. CJ올리브영 역시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이 회사들의 상장으로 이익을 보게 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현대엔지니어링의 대주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CJ올리브영의 대주주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 바로 총수 일가였다. 새로운 주식을 발행해 회사로 돈이 들어오는 ‘신주 발행’과 별개로, 기존 주주들의 주식을 시장에 풀어 주주들이 현금을 챙겨갈 수 있도록 하는 ‘구주 매출’ 덕분이다. - ‘공원 일몰’에 드리워진 그림자  1999년, 헌법재판소는 도시공원을 지으려고 묶어둔 사유지에서 장기간 사업을 집행하지 않는 것은 땅 주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는 20년이 지나도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규제가 풀리도록 하는 '도시공원 일몰제'가 만들어진 계기가 됐다. 20여 년이 지난 뒤인 지금, 이 ‘도시공원 일몰제’가 건설사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제주도의 오름에는 아파트가 들어서려 하고 있고, 창원에서는 공원 속 예술학교를 짓겠다더니 결국 예술학교는 사라진 개발 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공원이 아니라 ‘공원을 품은 아파트’가 만들어지고 있는 현실. 공원용 땅을 수용할 돈이 부족한 자치단체들이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공원을 조성하려다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10:46

퍼스트폴리오 [한국사회복지저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방문공연 단체관람을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 루브켓 개발과 출시로 주목을 받았던 데일리가 제이엘컴퍼니로 상호를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하이틴 뮤지컬 제작에 뛰어들었다. 제이엘컴퍼니는 관객들이 시간이나 관람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모든 콘텐츠를 공연팀이 직접 찾아가는 대면 공연은 물론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랜선 공연 까지 함께 제작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토탈 공연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제이엘컴퍼니가 2022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창작뮤지컬 퍼스트폴리오, 창작뮤지컬 쇼미더스쿨 총 2편으로 연출과 작가는 물론 음악감독, 안무감독 등 실력 있는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한 연출부가 프리프로덕션 단계를 이미 완료했다고 한다. 제이엘컴퍼니 관계자는 하이틴 뮤지컬이라는 장르는 주 관객층이 청소년이라는 것일 뿐 내용과 작품성은 일반 관객들이 관람을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성도가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웰메이드 공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소설 속 여자주인공들이 누군가의 초대로 한 장소에 모였는데 그 곳에서 자신들을 창조한 셰익스피어를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창작뮤지컬 퍼스트 폴리오는 관객들에게 명작의 감동과 독서의 의미를 알려 줄 예정이며 창작뮤지컬 쇼미더스쿨은 괴롭힘을 당하는 주인공인 어느 날 우연히 신(神)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로 학교폭력예방과 우정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제이엘컴퍼니가 제작한 모든 콘텐츠는 교육부 진로직업체험 전산망 꿈길에 등록되어 꿈길에서도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며 기획을 맡은 에스에이치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도 상세한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46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는 신진 소설가들에게 집필공간을 제공하는 <소설가의 방>사업 상반기 입주작가를 2월 6일(일)까지 모집한다. <소설가의 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프린스호텔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작품 발간을 앞둔 소설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왔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총 8년간 81명의 작가가 서울프린스호텔 집필공간을 이용했으며, 한 해 평균적으로 10명의 작가가 입주했다. 집필공간은 서울프린스호텔 내 소설가의 방 전용 객실이며, 작년 소설가의 방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인테리어 했다. 선정된 작가는 소설가의 방 전용 객실에서 4~6주간 머물며 집필활동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나눠 두 차례 모집을 진행하며 상반기 신청은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년과 달라진 점은 최근 다양화된 창작환경 변화에 맞춰 기존‘등단 10년 이내 소설가’라는 지원자격을‘첫 창작활동 10년 이내 작가’로 확대한 것이다. 소설 분야에서 창작활동으로 인정할 수 있는 활동이 있는 경우에 한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13

우리은행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비전홀에서 일부 임직원이 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줌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22년 경영목표를‘고객 중심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내걸고, 이를 위한 3大 추진방향으로 ▲플랫폼 지배력 강화, ▲본업 경쟁력 혁신, ▲지속성장기반 확대를 제시했다. 회의는 1부 ▲2021년 성과 리뷰 및 2022년 경영계획 ▲디지털 콜로키움을 시작으로 2부 ▲전행 KPI 우수지점 시상식, 3부 ▲CEO 메시지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에는 올해 창립 123주년을 맞아 MZ세대 123명이 참여해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디지털 콜로키움’에서는 작년 디지털 사업 성과들을 리뷰하고 올해 핵심 DT 사업들에 대해 전직원과 함께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불변의 원칙은 바로 고객님”이라며 “은행이란 기존 틀을 깨고‘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과감하게 전환해 올 한 해 더 높이 도약하는 최고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영업경쟁력도 혁신하여 견고한 수익 및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올해 디지털 전환, 채널 고도화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본업 경쟁력 혁신으로 작년을 뛰어넘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자”고 주문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11

사진= KT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KT그룹(대표이사 구현모, www.kt.com)이 설 명절을 앞두고 756억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28일까지 조기 지급을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 기업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스카이라이프, KT DS, KT 알파, KT 엔지니어링, 이니텍 등 5개 계열사도 동참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 기업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파트너 기업들을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계열사들이 총 1,177억원 규모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이와 함께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2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3주간 시행되며, 이 기간 파트너 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 등을 보내왔을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하여 반송하거나 각 지역 아동센터나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조기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KT는 향후에도 ESG 경영 차원에서 상생협력펀드 등 파트너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지원하는 상생 노력을 지속하여 코로나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것”라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10

 [한국사회복지저널] 일상 속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를 맞아 다양한 건강 관리 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성인 2명 중 1명이 평소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방법으로는 수분 섭취가 54.9%로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 식음료업계에는 식이섬유나 단백질, 콜라겐 등 건강 성분을 앞세운 음료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로 ‘미에로화이바’를 선보이고 있다. 식이섬유는 몸 속 과다한 영양분의 흡수를 줄여주고 음식이 장 속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켜 가볍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100ml부터 210ml, 350ml, 500ml, 1.2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상황과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는 100ml 제품에는 딸기 6개에 해당하는 2500mg, 가장 큰 1.2L 제품에는 딸기 72개에 해당하는 3만mg이 함유됐다. 일동후디스는 단백질을 함유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를 내놨다. 소화하기 쉬운 산양유 단백을 함유하고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배합한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테트라팩 형태로, 한 팩당 10g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류신 BCCA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있는 영양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보충할 수 있다. 풀무원은 최근 피쉬콜라겐을 함유한 음료 ‘It’s 콜라겐 1000’을 출시했다.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쉬콜라겐 1,000㎎을 하루 한 병으로 비린 맛 없이 산뜻하고 가볍게 충전할 수 있는 기능성 표시 건강음료다. RTD 타입의 과채음료로, 2040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이너뷰티 성분인 콜라겐을 메인으로 내세워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의 ‘블랙보리’는 최상급 보리 품종인 검정보리로 만든 무색소, 무카페인, 무설탕의 보리차 음료다. 볶은 검정보리를 단일 추출하는 공법을 통해 잡미와 쓴맛을 최소화하고 보리의 깊고 진한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뛰어나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08

 [한국사회복지저널] 설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명절 선물세트를 잇달아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설날에는 지속되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집콕생활의 일상화, 간편식 수요의 확대 등으로 간편식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출시가 활발하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으로 구성한 세트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설날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 제품을 선보인 가운데 국탕류 간편식 세트도 함께 출시했다. 이연에프엔씨의 대표 간편식 선물세트 제품으로는 다양한 국물 요리에 사용 가능한 ‘한우사골곰탕세트’와 ‘육수 3종 세트’를 비롯 설렁탕, 육개장, 소고기무국으로 구성된 ‘설렁탕집 3종 세트’, 황태해장국, 소고기장터해장국, 햄듬뿍부대찌개로 구성한 ‘해장국 3종 세트’ 등이다. 이외에 육수와 해장국으로 구성된 ‘육수&장터국밥 5종 세트’, 다양한 국물 간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설렁탕집 5종 세트’에 냉동 제품까지 포함 총 8종의 국탕류 간편식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식품기업 ‘대상’ 역시 코로나19로 집에 머물게 될 소비자를 위한 ‘집콕 명절세트’를 준비했다.가정간편식으로 꾸린 한정판 ‘집콕 명절세트’는 보양식과 안주로 제격인 제품들로 엄선하여 ‘건강보양한식세트’, ‘진수성찬세트’, ‘에어프라이어 간식세트’, ‘홈술 소주안주세트’, ‘홈술 맥주안주세트’ 등으로 구성했다.여기에 지난 추석 때 인기를 끌었던 3단 조립식 팬트리에 국탕찌개류를 비롯 카레, 짜장 등 레토르트 식품과 미원라면 등 식사 대용 간편식 15종으로 구성한 ‘나만의 팬트리세트’도 다시 선보였다.‘현대백화점’의 경우 레스토랑 간편식(RMR)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대표 선물 세트는 숙성 한우 전문점 '우미학'과 떡볶이 분식집 '홍미단' 등 전국 유명 맛집 대표 메뉴를 RMR로 구성한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와 갈비탕 맛집 '정성담'의 전통 노하우와 최상급 소갈비만을 엄선해 끓여낸 '원테이블 정성담 갈비탕 세트' 등이다. 이 외에도 20년 전통의 유명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시그니처 소스 '벚꽃 꿀 소스'로 갈비를 재운 '성상명가 벚꽃 꿀 소스 갈비 세트',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의 '몽탄 우대갈비 세트'도 선보였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에서 간편하지만 퀄리티는 높은 음식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면서 간편식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명절선물에서도 실용성이 높은 간편식을 선물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유통업계에서는 간편식을 활용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9:00

사진= 기상청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기상청이 일요일인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06~09시)까지 전남남해안에, 낮(09~15시)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아침(06~09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23일) 밤(18~24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내일(24일)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오전(09~12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내일(24일) 경남권동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내일(24일) 오전(06~12시)에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3~24일)- 강원영동: 5~10mm-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제주도: 5mm 내외- (23일) 울릉도.독도, (23일 아침까지) 전남남해안: 5mm 미만- (24일) 경남권동해안: 0.1mm 미만 빗방울 * 예상 적설(23~24일)- 강원산지: 3~8cm-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 경북북부동해안, (23일) 울릉도.독도: 1cm 내외 - 한편, 오늘(23일) 밤부터 내일(24일)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서 기온이 높은 해안가에는 비로 내리거나 적설이 적겠고, 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은 곳에는 적설이 많아 같은 시.군 내에서 적설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모레(25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15~18시)부터 밤(21~2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온)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0~7도)보다 높겠고,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23일) 낮최고기온은 4~1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4일) 아침최저기온은 -4~5도, 낮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5일) 아침최저기온은 -4~4도, 낮최고기온은 3~11도가 되겠습니다. < 유의 사항 >(결빙, 가시거리 주의) 오늘(23일)과 내일(24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오늘(23일) 밤부터 내일(24일) 새벽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내리는 비 또는 눈으로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해상) 오늘(23일) 오후부터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해상,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해상에는 차차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한편, 오늘(23일)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내일(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기압계 현황 및 전망 >- 오늘(2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24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25일)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3 05:09

[한국사회복지저널] 지난해 12월, 2022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을 겨우 하루 남기고 어렵게 통과됐다. 예산안 처리가 진통을 겪은 건 ‘경항공모함(경항모)’ 사업의 기본 설계 예산 72억 원 때문이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공군기지, 항공모함. 그 중 경항모는 가벼울 ‘경(輕)’ 자를 써서 비교적 작은 항공모함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2033년까지 2.6조 원을 들여 길이 265m, 3만 t급 경항모를 건조할 계획이다. 착수 예산 통과로 사업은 시작됐지만 여전히 경항모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 주변국들은 항모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은 헬기 호위함인 이즈모함을 경항모로 개조하였고 중국은 이미 항모 2척을 보유한 가운데 추가로 2척 더 건조 중이다. 경항모 도입 찬성론자들은 앞으로 해양 안보의 중요성도 커지는 만큼 우리 군도 항모가 꼭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투입 비용에 비해 효과가 낮다고 주장한다. 21세기 거북선이다. vs 돈 먹는 하마다.여야를 넘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항모를 둘러싼 새로운 의견들도 쏟아지고 있다. 한국형 항모를 만들어 수출을 통해 새 산업을 일구자거나 한국형 함재기를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경항모 사업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에서는 경항모를 둘러싼 다양한 논쟁들과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1:19

[한국사회복지저널] 2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마스크, 숙취해소제 등을 5만 원에 판매하는 한 약사에 대해 알아본다.2022년 새해 초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람이 있다. 마스크 한 장에 5만 원, 피로회복제도 연고도 모두 하나에 5만 원에 팔고 있는 지방의 한 약사. 지난해 12월 송년모임을 앞두고 숙취해소제를 이 약국에서 샀던 성주 (가명) 씨도 이 약사에게 당하고 말았다. 숙취해소제 두 병을 사고 카드로 결제한 성주 씨. 그는 휴대전화로 날아온 결제문자를 보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숙취해소제 2병 값으로 계산돼 금액은 무려 10만 원. 게다가 환불을 요구하자 법적으로 문제없다며 약사는 민사소송을 하라고 안내문까지 줬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늘어나면서 실제로 경찰에서도 이 약사를 처벌하려고 해봤지만, 약을 덤핑으로 싸게 팔지 않는 한 가격정찰제를 지키기만 하면 아무리 폭리를 취해도 법 위반이 아니라고 말했다. 취재진을 만난 약사 강 씨(가명)는 이런 사정을 너무도 잘 아는 듯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2019년 5월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약사 강 씨의 행적을 한번 고발한 적이 있다. 초등학교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약국 유리창에 성적인 말들을 잔뜩 써 붙이는가 하면, 약국 앞에 용품까지 전시해놓았던 강 씨. 우리의 길고 긴 설득 끝에 정신과 진료도 받고 치료도 약속했던 그는 왜 3년이 지난 지금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을까? 그런데 이번에 우리를 만난 약사 강 씨는 이번에는 정말로 이런 일을 벌이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며 폐업신고를 하고 부동산에 약국을 내놓기까지 했다. 치료를 받겠다던 3년 전 약속도 안 지켰던 강 씨. 과연 이번 폐업 약속은 그의 진심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는 1월 21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2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0년 전 자신을 성폭행한 목사를 고발하는 여성의 용기 있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지난해 10월. 여수 밤바다에 차량을 몰고 들어가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지아(가명) 씨. 주변에 있던 낚시꾼들과 해경 덕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그녀의 고통은 끝나지 않고 있다. 지아 씨를 끝 모를 고통에 몰아넣은 사건의 시작은 10년 전, 목사의 권유로 교회에서 잠을 자던 어느 날에 일어났다. 믿었던 교회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 후에도 목사는 집요하게 지아 씨를 성폭행하려 들었고, 목사의 부인이 현장을 목격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지아 씨는 말없이 교회를 떠나기로 했다. 자신만 조용히 있으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 모두 상처받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상처를 잊었다고 생각하며 타지에서 10년을 보내고 돌아왔는데, 지아 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차례 극단적인 시도를 했다는 지아 씨. 그랬던 그녀가 드디어 용기를 내어 목사의 행위를 낱낱이 고발하기로 했다. 놀라운 건, 그녀가 피해 사실을 이야기하자 목사로부터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또 다른 여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른 피해자들과 함께 자신을 괴롭히던 목사의 죄를 물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지아 씨. 그런데 목사는 슬며시 사임을 하고 전별금으로 수억 원을 받아서 사라졌다. 게다가 그는 마음만 먹으면 다시 교회에서 설교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교회로 돌아오는 목사들. 이 잘못된 관행을 끊을 수는 없는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는 1월 21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1:00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설 연휴를 앞둔 21일(금) 오후, 충청남도 소재 축산물 공판장(대전충남양돈농협)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물가 및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설 연휴를 앞둔 21일(금) 오후, 충청남도 소재 축산물 공판장(대전충남양돈농협)과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물가 및 성수품 수급 동향 등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먼저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축산물 공판장에서 지역 농협 등과 함께 설 성수기 소‧돼지고기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주요 설 성수품인 소‧돼지고기의 경우 설을 앞두고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소고기는 작년 설 대비 43.8% 많은 18.7천톤, 돼지고기는 51.0% 많은 67.2천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설 전에 도축예정물량이 조기공급될 수 있도록 한우암소 약 9천마리에 대해 농가가 부담하는 마리당 도축수수료를 1.24일부터 29일까지 15만원, 돼지 약 4만 마리에 대해 마리당 상장‧도축수수료를 1.17일부터 29일까지 최대 2만원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1.20일 기준 누적으로 소고기는 18.0천톤, 돼지고기는 43.1천톤 공급하여 당초계획인 50.8천톤 대비 120.2% 공급하였고, 그 결과 소고기 가격은 5,119원(한우 설도, 100g)으로「설 민생안정대책」발표 전일인 1.5일 5,156원 대비 0.7% 하락, 돼지고기 가격은 2,318원(삼겹살, 100g)으로 1.5일 2,501원 대비 7.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어서 인근에 위치한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 판매상황을 살펴보고, 사과, 떡 등 설 선물, 간식 등을 구입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구입물품을 방역활동 노고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천안 동남구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이 차관은 “설 물가가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정부는 설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설 성수품 공급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계속해서 점검하고 세심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차관은 설 물가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지난 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16대 성수품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설 물가점검 특별대응팀을 통해 작년 설보다 1주일 빠른 3주전(1.10~28일)부터 역대 최고 수준인 20.4만톤 공급‧관리를 시작”했으며, “1월 20일 기준으로 16대 성수품 공급실적(1.10일~20일)이 13.8만톤에 달하여 당초 계획인 12.2만톤 대비 113%를 공급한 결과 16개 성수품에 쌀을 포함한 17개 품목 중 15개 품목 가격이 「설 민생안정대책」발표 전일인 5일 대비 하락하였다”고 설명한 바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0:54

지난해 2월 치러진 제9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응시자들이 고사장 입실 전 발열체크를 위해 대기중이다. 이날 시험은 코로나19 방역사항을 준수하여 치러졌다.(사진=산림청) [한국사회복지저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삼천중학교에서 2022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시험에는 1급 440명, 2급 650명 등 모두 1,090명이 응시 예정이다. 평가시험은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 시험부터는 시험 종료 다음 날부터 7일간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답안과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응시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을 시행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하여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산림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 치유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연계함으로써 산림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격자 조회는 2월 16일(수)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license.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기획팀(☎042-719-4167)으로 하면 된다.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늘 시험을 치르시는 응시자분들이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숲속에서 국민과 함께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0:52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1일(금) 오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의 정확한 원인, 기업 및 작업관계자의 책임소재를 신속하고 명확히 규명하여 엄정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법무부) [한국사회복지저널]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광주고검장, 광주지검장과 함께 21일(금) 오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사고의 정확한 원인, 기업 및 작업관계자의 책임소재를 신속하고 명확히 규명하여 엄정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무부장관과 실종자 가족들의 면담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1심과 2심을 거치면 결국 가벼운 처벌에 그치고 유야무야 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였고, 법무부장관은 “가족분들의 말씀을 유념하여 법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위로하고, “광주고검장, 지검장이 함께 들은 만큼 이윤 추구를 위한 불법을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여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상가피해대책위원회 관련자들과 면담을 하면서 피해상황을 청취했다. 상가 피해자들은 “1500여 회에 걸친 민원이 무시되었고, 특히 사고 발생 전날과 당일 날에도 민원을 제기하며 사고가 나야 정신 차리겠느냐고 경고하였다”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중 발생한 낙석 등 피해를 법무부장관, 광주고‧지검장에게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기도 했다. 법무부장관은 “민원 내용들에 대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하면서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법무부장관은 “중대재해 관련 전문검사 양성과 새로운 양형 기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중대 안전사고가 빈번함에도 솜방망이 처벌과 무죄가 속출하고 있다, 재판부를 설득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전문가들로 이뤄진 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2 10:51